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석 근황

1992년 8월 10일 아역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석은 강원도 승마협회에 소속되어 승마선수로 멋지게 변신하였습니다. 아시아게임 등 국제대회에서도 배우 김석이 아닌 승마선수 김석으로도 활약했습니다. 배우 김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석은 1997년 영화 넘버3에서 태주 아이역으로 연기자로 데뷔하였습니다. 2004년 영화 아홉 살 인생에서 배우 이세영과 함께 주연 백여민을 연기하며 많은 이들로 하여금 김석이라는 존재를 알렸습니다. 또한 아홉 살 인생에서는 춘사 영화제 아역상도 수상하게 됩니다.

아역배우 김석은 서동요,서울 1945, 궁 등의 작품으로 꾸준히 활동하였고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을 마지막으로 브라운관에서 잠시 사라집니다.

강원도 승마협회장인 아버지 김기오의 권유로 승마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각종 전국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고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입상하였습니다.

승마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시작하였고 승마에 집중하기 위해 연기를 그만두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김석은 2010년 역대 최연소 승마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광저우 아시아 게임에 전하여 단체전 5위 개인전 30위라는 기록을 남깁니다. 2014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장애물)로 참가하였습니다.

수상경력 또한 화려합니다. 제 51회 회장배전국 승마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S1클래스 대학부우승, S2클래스 통합부 우승, 제44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 장애물 S2클래스 전체 우승, 제36회 전국 단체승마대회 S1클래스 대학부 우승 등등 다양한 수상을 하였습니다.

김석의 근황으로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승마 선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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