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내연녀 고소전 두명의 여성과 갈등

차두리 내연 문제로 고소

 

차두리가 내연문제로 고소전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차두리는 법적 혼인상태입니다. 그러나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를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복수의 여성과 교제 중 한 여성과 이 문제로 갈등 중에 해당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갈등이 빚어진 기간은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한 기간이며 한국 축구 대표팀이 졸전 끝에 4강에 그쳐 빈축을 사게 되었습니다.

차두리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A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으며 차 씨와 교제 중인 연인이라 밝힌 B 씨 역시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차두리는 A씨에 대해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라 밝혔으며 A 씨가 사생활 폭로등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차두리와 연인관계라 밝힌 B 씨는 A 씨와 차두리가 몇 차례 만남을 가졌던 사람이며 A가 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자신을 스토킹 하고 명예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차두리와 2021년 8월 처음 만난 연인관계였다며 차두리가 자신과 만나면서 B 씨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숨겼고 이 문제로 갈등이 생기자 자신을 고소한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A씨는 차두리와 수년간 주고받은 메시지등을 근거로 2021년 8월 차두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연락이 왔으며 9월부터 연인이 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차두리가 사랑한다, 보고 싶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차두리가 A 씨에게 같이 살고 싶다고 한 대목도 있었습니다.

 

A는 교제중 여러 차례 헤어지려고 했지만 차두리가 자신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5월 B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고 이별 통보했으며 약 5개월 뒤에 차두리가 또다시 연락해 왔다고 언급했습니다.

 

A는 그해 11월 차두리가 B씨와 수년간 교제를 하면서 자신을 만난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갈등이 다시 빚어졌고 차두리는 당시에도 문제를 바로 잡을 시간을 달라고 했다는 게 A 측의 주장입니다.

 

갈등은 올해 3월까지 이어졌으며 카타르 아시안컵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는 기간과도 겹쳤습니다. 두사람은 대회 내내 연락을 주고받았고 결국 차두리가 A를 명예훼손 혐의등으로 고소했습니다. 

차두리 변호인은 차두리가 법률상 이혼을 하지 않았지만 상호 각자의 생활울 존중하기로 한 상황이라 차두리의 사생활은 누구로부터 부도덕함을 지적받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동시에 교제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연 문제로 국가대표팀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준 것 아니냐는 지적에도 사실무근이라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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