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 그리 월 400만 원 외가에 지원 김구라 깜짝
11일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 이달 말 해병대 입대를 앞둔 가수 그리와 아버지 방송인 김구라가 출연했습니다. 김구라는 그리에게 군대 가 있는 동안 쓸 돈이 있어야 하는 데 돈은 좀 모아뒀냐는 질문에 그리는 주식에 돈이 있다고 대답하자 김구라는 크리가 허투루 돈을 쓰는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남지 않아서 그렇지라 덧붙여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는 도와주고 그러느라 많이 썼다며 외할머니 병원비에 엄청 썼다고 밝혔습니다. 한달에 300~400만 원씩 드리고 장도 봐주고 2~3년 정도는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김구라는 달에 300~400만 원 용돈을 주었는지 몰랐다고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구라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예전에 사돈이셨던 어르신(장모)이 고생한걸 안다며 최근 돌아가셔서 상가에 가려고 했는데 동현이가 오지 말라고 해서 장례 비용만 같이 부담했다고 합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용건(78)은 20대 손주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자기 쓰기도 바빴을텐데 라며 기특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2015년 김구라는 전처와 18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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