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PD 이혼 후 첫 심경 서유리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
서유리가 지난 3월 이혼 조정 협의 중임을 알리며 "최선을 다했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니만큼 앞으로 각자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발표하면서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최 PD와 서유리는 2019년 8월 결혼했으며, 최근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이혼 조정을 진행 중입니다.
최병길 PD가 전처 서유리를 향해 "진흙탕 싸움을 하자는 거냐"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멈추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조정 협의 중이며, 최 PD가 이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 PD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이라며 서유리를 겨냥한 글을 올렸습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서유리가 이혼 심경을 털어놓은 후, 서유리가 인스타그램에 빙산이 담긴 사진을 게시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됩니다. 서유리의 게시물은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의도로 보여 저 이에 최 PD는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 PD는 글에서 "본인 집 전세금을 마련해주기 위해 사채까지 썼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를 꺼내면서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하지 않겠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며 서유리를 비난했습니다. 또한 "결국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에서 생활해야 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병길 PD는 서유리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서유리의 행동을 비판하며, 자신이 겪은 고통과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과 그로 인한 생활고를 언급했습니다.
아래는 최병길 PD의 SNS 게시물 전문입니다.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합니다.
본인 집 전세금을 빼주기 위해 사채까지 사용했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덜컥 이혼 얘기를 꺼내면서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하지 않겠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는 오피스텔 보증금조차 없어 창고에서 생활하게 되었는데, 지금 하는 말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작품이고 뭐고 다 떠나서 진흙탕 싸움을 하자는 건가요?
이 글은 서유리가 방송과 SNS에서 언급한 내용을 직접적으로 반박하는 내용으로, 이혼 후에도 이어지고 있는 두 사람의 갈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병길 PD는 자신이 겪은 어려움을 강조하며, 서유리가 피해자인 척 행동하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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