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국과수 음주판단 소변감정 결과 + 창원 콘서트 강행

김호중 국과수로 소변감정 결과 음주 판단

김호중 국과수 소변감정

뺑소니 후 도주한 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받고 있는 김호중사건에서 음주를 하지 않았다던 소속사 측의 주장과 달리 국과수로부터 김호중이 전날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되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받았습니다.

 

국과수 감정결과 국과수에서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으로 비춰 음주 판단 기준 이상 음주대사체(알코올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 검출되어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조사 받을 예정입니다. 김호중은 9일 도로 반대편에 서있는 택시를 추돌한 후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수사받고 있는 중입니다. 사고 직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던 김호중은 17시간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측은 음주운전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였으나 국과수 결과로 인해 소속사 측이 거짓말로 다른 혐의들 까지 추가될 예정입니다.

 

경찰에서는 김호중의 소속사가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고 했다고 보고 있으며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공무집행방해로 입건했습니다.  

뺑소니 김호중 창원 콘서트는 그대로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18~19일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는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각종 논란이 불거진 뒤에도 예정된 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의 팬덤은 여전히 지지를 보내고 있어서 이번 사건에 대해 공연 중 심경을 밝힐지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김호중은 창원 공연에 이어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월드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와 다음달 1~2일에 있는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또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KBS주최로 열리는 월드유니온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공연은 출연 여부에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KBS는 주관사 두미르에 김호중을 대신할 출연자를 섭외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예정대로 진행할 경우 KBS 주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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