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2사단 수류탄 터져 1명 사망

21알 육군 32사단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수류탄이 터져서 훈련병은 사망하고 부사관 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일반 병상 1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신병대대에서 수류탄 사고는 2015년 9월 이후 9년 8개월 만의 일입니다. 육군에 따르면 32사단에서 수류탄 투척훈련 중 수류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32사단은 충남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9시 50분쯤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신속하게 국군대전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훈련병은 결국 사망했습니다. 간부는 응급치료 중에 있습니다. 의식이 있는 상태입니다.

2025년 9월에는 훈련병의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었고 함께 있던 교관 고 김원정 중사가 온몸에 파편을 맞아 치료를 받아가 사망하였고 박모 중사는 하반신에 파편상을 입었습니다.

이후 군 당국에서는 수류탄 이용 훈련을 중단하였으나 2019년 1월 1일 부터 지취관 재량과 판단아래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실제 훈련이 재개된 지 5년 4개월 만에 발생한 첫 사고입니다.

육군 관계자는 사망 장병과 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한다며 민간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