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슈가 혈중알코올 농도 0.227% 만취

슈가 혈중 알코올농도 0.227% 진술과는 엇갈려

 

BTS슈가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후 끝없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슈가는 당시 맥주 한잔을 마시고 잠깐 운전했다고 진술했던 것과 달리 적발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양형이 가중되는 0.2%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가 전동 스쿠터를 타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으로 입건한 후 호흡 측정으로 진행한 결과 혈중알콜농도 수치가 0.227%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현행법에는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적발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08% 이상 0.2% 미만인 경우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1000만 원의 벌금을 받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수치가 0.2% 이상인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2000만 원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슈가에 대한 면허취소 행정처분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경찰은 슈가가 몬 이동장치를 전동스쿠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슈가가와 소속사는 음주운전으로 알려지자 입장문에서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으로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논란이 일어났으며 슈가는 CCTV를 통해 전동 스쿠터를 나고 갔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그러자 재차 입장문을 내고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소집해제일은 2025년 6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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