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사과문 돈 안 받았다에서 후원금으로 변신
검찰 수사를 앞둔 가운데 구제역이 쯔양에게 공개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돈을 안 받았다던 초반의 입장과 달리 쯔양을 지키기 위한 후원금이었다며 전액 돌려드리겠다는 내용의 공개 사과글과 영상을 남겼습니다.
유투버 쯔양의 과거 제보를 받고 비밀을 지켜주시는 대신이라 수천만원을 갈취한 유튜버 구제역은 후원금이었다고 밝히며 사과 글을 남겼습니다.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구제역은 작년 2월경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자에게 쯔양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게 됩니다. 제보내용이 쯔양에 대한 음해성 제보였고 이를 뒷밤 친한 근거가 너무 구체적이어서 사실관계를 위해 쯔양의 소속사 측에 해당 내용을 알렸더니 쯔양이 전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자에게 협박을 당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익명의 제보였고 제보자의 신상을 밝힐 수 없었기 때문에 고소를 진행할 수 없었고 쯔양의 소속사에서는 제보자의 신상을 특정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해당 내용이 폭로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냐는 부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사람이 구제역 외에도 수십명의 유튜버들에게 관련내용을 제보한 상태였고 제보자의 신상을 특정하기 위해 다른 유튜버들에게 접촉하여 제보내용을 취합해서 그 자료를 소속사에 전달해서 제보자의 신상을 특정하였다고 합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녹취는 쯔양을 돕기 위함이었다며 쯔양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유튜버들과 친분을 쌓는 과정에서 벌어진 상황이며 그 과정에서 받게 된 제보자 신상정보는 모두 쯔양 소속사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제보내용이 너무 퍼진 상태였고 유튜버 영상 제작을 만류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후원금을 건네게 되었으며 폭로영상을 막게 되었다고 합니다.처음에는 구제역 본인의 사비로 후원금을 지급하였으나 영상제작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후원금을 요구하는 유튜버들이 너무 늘어나서 구제역 재산으로는 감당이 어려워 쯔양의 소속사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후원금을 지불하지 않는 방법 외에도 영상 제작을 막을 방법이 있었을 텐데 하며 당시 급박한 상황 속에 돈으로 막는 생각 밖에 할 수 없었다며 어리석은 행동을 선택한 부분을 쯔양에게 깊이 사과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쯔양의 과거를 지켜주는 업무 대가로 받은 금원이었지만 업무 수행을 제대로 못했기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금원 전액을 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쯔양의 잊힐 권리를 지켜드리지 못하고 유튜버들에게 후원금을 지불해서 쯔양의 폭로 영상을 받은 점 등 용역 비용으로 받은 금원 전액을 빠른 시일 내에 금원 전액을 돌려 드리도록 하겠다고 글을 게재했습니다.
하지만 구제역의 사과에도 처음 돈을 전혀 받지 않았다는 말과 다른 후원금이라는 말이 나오자 대중들은 싸늘합니다. 게재된 글 아래에는 구제역이 진정성이 없어보인다고 녹취록에는 쯔양을 향해 욕설을 하더니 자신이 정의의 사도인척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여 큰 건 하나 잡았다는 듯이 말하는 뉘앙스가 있는데 이제 와서 이러냐는 식의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구제역 쯔양 영상 링크
https://youtu.be/_xE0qUJD2xw?si=mml0De7SsVOFKs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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