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프로필 | 나이 | 부인 | 가족 | 자녀 | 삼성전자 부회장 사망

 

기술로 시대를 이끈 조용한 리더의 삶

 

“TV 앞에서 세계를 꿈꾸던 엔지니어, 삼성의 별이 되다”

2025년 3월, 대한민국 산업계는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자 ‘삼성 TV의 아버지’로 불리던 한종희 부회장이 심장마비로 별세했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이었지만, 그의 삶과 가족, 리더십의 흔적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1. 한종희 부회장 프로필 – 37년 삼성맨, 기술과 함께한 인생

 

1) 이름: 한종희

2) 출생 연도: 1962년 3월 15일

3) 사망일: 2025년 3월 22일 (향년 64세, 만 62세)

4) 출신지: 대한민국 충청남도

5) 학력: 천안고등학교 →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6) 입사 연도: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

7) 주요 직책: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세트(SET) 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

8)  대표 성과

- 삼성 TV 세계 1위 달성 주역

- QLED·Neo QLED·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도

-디지털가전과 모바일 부문 혁신적 통합

 

한종희 부회장은 기술과 시장을 동시에 보는 눈을 가진 리더였습니다. 기술의 디테일을 아는 공학자이자, 세계 트렌드를 꿰뚫는 경영인이었습니다.

 

1988년 입사 후 37년간 삼성전자 한 길만 걸으며, ‘삼성 TV를 세계 최고로 만든 숨은 설계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 조용한 리더십, 겸손한 성품으로 존경받은 인물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던 사람.”

 

한 부회장을 아는 동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회의보다는 R&D 실험실에서, 연설보다는 실무진과의 소통에서 빛났던 인물. 화려하진 않았지만, 묵묵히 1등의 무게를 짊어졌던 기술 리더였습니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그를 두고 “가장 조용한 혁신가”, “엔지니어 출신 최고경영자”라고 불렀습니다.

화려한 미디어 노출은 적었지만, 실제로는 업계와 글로벌 파트너들이 가장 먼저 의견을 듣고 싶어 하는 ‘기술 철학자’였던 셈입니다.

3. 가족 – 늘 사랑과 배려로 중심을 지킨 존재들

 

한종희 부회장은 생전에 가족 이야기를 언론에 자주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가족과의 관계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단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년 초, 딸의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직후 심장마비로 쓰러졌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있습니다.

 

1) 아내

- 일반인으로 알려졌으며, 한 부회장이 가장 어려운 시절에도 조용히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준 존재로 언급됩니다.

2) 자녀

- 1남 1녀로 알려져 있으며, 딸은 2025년 초 결혼식을 올렸고, 아들은 유학 후 귀국해 IT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고인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휴식의 소중함을 자주 말하던 사람으로, 퇴근 후엔 평범한 가장의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특히 딸과 아들에게 “기술은 사람을 편하게 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마지막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았던 사람

 

한 부회장은 사망 직전까지도 차세대 AI TV 개발, 디지털가전 통합 플랫폼 확대, 친환경 제품 전략 등 구체적인 미래 로드맵을 구상 중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언제나 미래를 이야기하던 분”이라는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삼성전자 내부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수년 전부터도 은퇴 대신 “후배들에게 안정된 구조를 만들어주는 게 내 마지막 임무”라고 말해왔고, 실제로 많은 임직원들에게 멘토로 존경받는 인물이었습니다.

5. 남은 사람들에게 전해진 한 마디

빈소에는 삼성그룹 고위 임원들과 산업계 인사들이 연이어 조문했습니다.

한 고위 임원은 조문 중 “그분은 늘 조용했지만, 늘 옳은 방향으로 회사를 끌어줬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일이었지만, 그가 딸의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지켜본 뒤 떠났다고 생각하니 마음 한편이 위로가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삼가는 마음으로, 그가 남긴 유산은 단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향한 믿음과 책임감이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조용했지만 강했고, 앞서 가지 않았지만 모두를 앞서 생각했던 사람.”

한종희 부회장, 그의 이름은 이제 기술과 사람을 함께 품은 리더의 상징으로 남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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