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기습뽀뽀 팬 성추행 고발

BTS진 행사 기습뽀뽀 팬들 성추행 고발

방탄소년단이 1000명의 팬들 한 명씩 안아주는 허그회를 열었습니다. 행사 가운데 BTS 진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일부팬이 다른 팬에 의해 고발당했습니다.

14일 BTS팬 A씨는 팬 커뮤니티인 방탄소년단 갤러리에 최근 기습뽀뽀로 논란을 일으킨 팬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몇몇 팬들이 전역기념 팬 행사에서 성추행을 시도해 논란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성폭력처벌법 제11조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갓 전역한 진이에게 이런 수모를 겪게 한 소속사의 반성을 바란닥도 덧붙였습니다.

지난 13일 진은 BTS데뷔 11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4 페스타 행사에서 진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팬 1000명을 한명씩 안아주는 자리였습니다. 진은 안아줘요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아미를 만났으며 팬마다 진심으로 안아주었습니다. 일부 팬이 진의 볼에 입술을 맞추는 등 기습 뽀뽀를 시도하는 이기적인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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