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상장 청탁 증인 거부 MC몽 과태료 600만원
프로골퍼 안성현은 코인 상장을 위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사건 재판 중에 있습니다. MC몽은 코인상장 청탁 핵심 증인으로 지목받은 가운데 세차례나 법원 출석을 거부하여 총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습니다.
28일 서울 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정도성 부장판사)는 증인 소환장을 송달 받고도 지난 27일 공판에 출석하지 않아서 MC몽에게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지난달 16일,23일에도 증인으로 소환되었지만 재판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23일은 소환장이 송달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16일 불출석으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도 MC몽이 증인 출석하지 않으면 구인 영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법원이 구인영장을 발부할경우 MC몽은 7일 이내 감치 되게 됩니다.
MC몽은 가상화폐 상징 비리 관련 핵심 증인입니다.이 사건에는 프로골퍼 안성현을 비롯하여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종현이 연루되어있습니다. 안성현은 2021년말 빗썸에 상장시켜준다는 강종현을 통해 코인 발행업체로 3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30억원 외 추가로 20억원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안성현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C몽은 추가 자금 지급정황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C몽 인스타에 입장 밝혀
mc몽은 병역비리사건 3년 재판으로 생긴 트라우마 증후군이 심해서 벌금을 감수한 것일 뿐 증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은 여전히 아직도 음악만 묵묵히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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