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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화재 소방관 14명 부상 얼굴 팔다리 화상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8시께 서울 양천구 목동의 23층 주상복합아파트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진압을 시도 중이며 이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1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지하주차장 2층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발생하여 100여 명이 대피했고 35명은 연기를 마셨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접수 2시 39분여 만인 오전 10시 37분 소방서 인력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소방은 인력 292명 ,장비 78대를 투입해 약 9시간째 화재를 진화 중입니다. 또 진화 도중 오후 3시 30분쯤 지상 1층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해 폭발음이 크게 들렸고 소방관 14명이 다쳤고 이 중 3명은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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