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포장마차촌 철거
25일 부산 해운대구 바다마을 포장마차가 막을 내렸습니다. 포장마차 상인들은 전날 밤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25일 오전부터는 중장비를 동원해 직원 69명과 포클레인, 지게차 등을 투입해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6일까지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해운대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은 1960년대 초반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무허가 시설물인 포장마차가 지어져 단속과 강제 철거가 계속되며 세월을 쌓아왔습니다.
2001년 11월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정비와 함꼐 상인들은 해운대 해수욕장 뒤편인 현재 위치에서 영업을 시작하였고 포장마차촌은 국제영화제 스타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지며 인기 있는 장소로 거듭났습니다.
이정재, 손예진, 장동건, 탕웨이 등이 다녀갔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또한 특정 포차를 언급할 만큼 입소문을 탔습니다. 하지만 무허가 포장마차의 비싼 요금, 비위생적인 음식 상태 등이 무허가 포장마차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결국 2021년 불법 시설물이라는 민원이 구청에 잇따라 제기되고 2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철거에 합의했습니다.
해운대구는 포장마차촌을 철거후에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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