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카톡 공개 나 골프 중 엄마랑 얘기해

허웅 카톡 공개

허웅은 전 여자친구와 두 번째 임신 당시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지난 1일 허웅과 전 여자친구 A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는 허운 전 여자친구A의 친구로 알려진 정 모 씨가 최근 자신의 SNS에 2021년 5월로 추정되는 허웅과 A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해서 올렸습니다.

허웅과 A는 두번째 임신 중절을 두고 극심한 갈등을 보였고 A는 너 이미지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냐며 아무한테 말하지 말라고 하는 게 속보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말이 길어지고 싸움되는 것도 자신이 시비 걸어서 그런 게 아니라 허웅 뜻대로 안 하니까 자꾸 짜증내서 그런 거라며 하소연했습니다.

그러자 허웅은 마음이 좀 괜찮아지면 일단 엄마랑 얘기하라고 말하자 A는 실컷했고 다했지만 답답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허웅은 나 일단 골프 하잖아 하며 대화를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산부인과에 다녀온 A는 병원에 다녀온 사실을 알리며 아기집 확인을 했고 다음주에는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간다고 하며 산부인과 이름이 적힌 아기 초음파 사진을 허웅에게 보냈습니다.

그러자 허웅은 병원을 갑자기 왜 다녀왔냐며 그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자고 권했습니다. A는 혼인 신고를 하자고 권했고 허웅은 갑자기 그건 무슨 말이냐며 아무리 무서워도 그건 아니라고 뭐든지 순서가 있는데 갑자기 그게 되는 거냐고 거절했습니다.

허웅은 A와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연인관계로 발전했지만 2021년 결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는 두 번의 임신을 했고 지웠습니다. 허웅 측은 책임지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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